마인드포스트 주최 정신장애인 문예대전 1차 심사 진행
마인드포스트 주최 정신장애인 문예대전 1차 심사 진행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0.11.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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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대전 높은 관심...조만간 작품 선정 발표 예정

정신장애인들과 가족들의 창작열을 고취하고 문학적 재능을 펼칠 수 있게 진행된 제1회 정신장애인과 가족 문예대전(가칭) 응모 기간이 지난 21일 마감됐다.

이어 27일 문예대전 심사위원 4명은 관악구 한울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작품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심사위원들의 이름은 넣지 않기로 했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이 발표된 이후 이름이 공개된다.

이번에 응모된 작품 수는 모두 101편으로 단편소설 4편, 시 72편, 수필 25편이다.

이날 진행된 심사에는 주제의 적합성, 창작성, 작품성, 활용성 등을 주요 지표로 삼았다. 심사위원들은 이날 회의와 비대면 화상회의 등을 통해 조만간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된 시, 수필, 단편소설을 중심으로 장르 구분 없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한다.

한편 문예대전 시상식은 내달 18일 오후 3시 서울 동교동 가톨릭 청소년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 컨텐츠는 서울시의 "2020년 정신질환자 권익보호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아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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