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보듬는 김현수 성장학교별 교장, 교보교육재단 대상 수상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보듬는 김현수 성장학교별 교장, 교보교육재단 대상 수상 김현수(56) 대안학교 ‘성장학교 별’ 교장이 제23회 교보교육재단 참사람육성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은 지난 18일 김 교장을 포함해 교육자 4명을 수상한다고 밝혔다.명지병원 환자공감센터장으로도 일하는 김 교장은 교육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정서적, 정신적, 발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교육이라는 믿음으로 치유적 대안 학교인 ‘성장학교 별’과 ‘청년 행복학교 별’을 설립해 지난 20년간 헌신적으로 운영해 왔다.김 교장은 가출, 은둔형외톨이, 경계선장애, 우울 ·자해 등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여 동정 | 김근영 기자 | 2021-10-19 20:00 김현수 “청소년 자해문화는 자기 고통을 함께 해 줄 사람이 없다는 걸 의미해요” 김현수 “청소년 자해문화는 자기 고통을 함께 해 줄 사람이 없다는 걸 의미해요” 아버지는 사업가였지만 성공보다는 실패를 더 많이 했다. 아버지 사업의 흥망(興亡)에 따라 초등학교때부터 대학까지 가족은 스무 차례 이상의 이사를 다녀야 했다. 너무 일찍 알아버린 생의 비루함.중학교 2학년 때부터 그는 가족과 떨어져 자취생활을 하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가 다시 집을 나갔다. 집은 그에게 생존과 악다구니의 영토였다. 반복된 떠남과 돌아옴 역시 그에게 상처가 됐다.중앙대 의대에 들어간 후 그는 총학생회 기획부장을 하며 학생운동에 깊이 빠졌다. 사회적 빈곤이 만들어내는 모순의 한 풍경을 그는 학생운동을 통해 깨닫게 된다 박종언 만남-길을 묻다 | 박종언 기자 | 2020-02-05 19:00 김현수“‘오픈 다이얼로그’는 수평적 의사소통 행위…집단 참여를 통한 열린 치료기법” 김현수“‘오픈 다이얼로그’는 수평적 의사소통 행위…집단 참여를 통한 열린 치료기법” “수직적 위계에서는 대화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대화가 없으면 거기에는 의미 있는 타인이 없고 명령만 있을 뿐이다. 대화가 변화를 초래한다.”18일 서울 관악구 성장학교별에서 열린 시민정신건강연구회 3차 동계 정기 세미나. 발표에 나선 김현수 명지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러시아 문학이론가 미하일 바흐친의 담론을 이야기했다.이번 세미나는 핀란드와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치료담론인 오픈 다이얼로그(Open Dialogue)에 대한 정의, 한국적 실천과 적용의 문제를 다뤘다. 이 담론에서 미하일 바흐친의 ‘대화주의’가 어떤 방식으로 정책/토론회 | 박종언 기자 | 2020-01-19 21:5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