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에 따라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마인드 헬프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인드 헬프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 참여가 장기화되면서 우울감이나 무력감을 호소하는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코로나블루 예방을 위한 심리면역안내서와 손 소독제, 플레이콘, 클레이, 바람개비 만들기, 다다다 인형 만들기 물품 등으로 구성된 연령별 맞춤형 키트를 제작해 비대면으로 제공했다.
지난 5월에는 가족 유대감과 친밀감을 위해 연령별 맞춤형 키트에 가족활동 물품을 추가해 지원한 바 있다. 또 가족과 함께 활동한 ‘인증샷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해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의 폭을 넓혔다.
‘마인드 헬프 프로젝트’ 및 인증샷 이벤트 추첨 결과는 유튜브 채널(고아정TV)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과도한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심리상담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주중에는 센터(☎031-908-3567~8, 9220)에서, 주말 및 야간(24시간)에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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