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수정 서울시의원, 정신장애인 동료상담가 양성사업 입교식 참석
권수정 서울시의원, 정신장애인 동료상담가 양성사업 입교식 참석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1.04.0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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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정의당 의원(비례)이 1일 정신장애인 동료상담가 양성사업 입교식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정신장애인 동료상담가 양성사업’은 미취업 정신장애인을 동료상담가로 양성하고, 지역에 고립된 정신장애인 동료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에서 최초로 진행한 정신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당사자 단체인 정신장애와인권 파도손과 중앙대 산학협력팀의 체계적인 교육 하에 운영되고 있다.

권 의원은 “서울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정신장애인 일자리에 대한 고민은 더 부재한 상황”이라며 “2020년 서울시에서 시작한 정신장애인 동료상담가 양성사업은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여자 분들이 노동자로서 자기 권리를 보호받고자 하는 인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본 예산이 지속돼 서울시민인 정신장애인도 좋은 일자리와 안전한 동료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민 중 지역에서 정신장애인 동료상담을 받고자 할 경우 정신장애와인권 파도손(☎02-2272-254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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