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동료지원가 양성 간담회 진행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동료지원가 양성 간담회 진행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1.05.1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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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청주정신건강센터와 함께 동료지원가 양성사업을 위한 동료지원가 양성과정 유관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동료지원가란 회복 과정을 경험한 정신장애인이 도움이 필요한 다른 동료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는 사람을 의미한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동료지원가 표준교육 과정에 근거해 2020년부터 동료지원가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6명의 동료지원가를 양성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는 본 기관 자체적으로 제2기 동료지원가 양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제2기 동료지원가 양성 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향성 및 기관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이를 통해 동료지원가 양성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주가원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동료지원가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국가의 흐름에 따라 도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동료지원가 양성 및 활동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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