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영유아의 보육자·양육자에 대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진행
은평구, 영유아의 보육자·양육자에 대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진행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2.04.13 1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은평구가 ‘영유아 중심 보육·양육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영유아들이 일상생활을 주로 하는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정서 및 심리적으로 영유아들의 행복한 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영유아 중심 보육·양육 통합 심리상담 및 부모 상담은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유아들의 정서·심리적인 안정화를 위해 보육 교직원 및 부모의 스트레스를 점검해 통합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육 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와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개인별로 분리해 지원하던 사업을 영유아를 중심으로 어린이집과 가정을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로 진행한다.

영유아의 비언어적인 표현을 알아차리고 영유아 중심으로 일관성 있는 보육과 양육 형성을 위한 지원 등 상담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은평 지역 어린이집은 오는 29일까지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영유아 부모상담’도 지속해서 개별적으로 신청받는다.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5월 중 접수받을 계획이다. 양육 스트레스 검사와 함께 고위험군을 선별해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