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양천구장애인 보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위한 양천구장애인체육교실사업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장애인의 고령화와 만성질환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장애인의 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장애유형에 맞는 운동 종류의 부족, 지역사회 내 운동 프로그램의 부족, 낮은 물리적 접근성 등 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한 활동이 전무한 실정이다.
또 감염병 확산에 따라 기존의 집단 체육활동 참여가 불가능해지고 고립감, 답답함, 무기력감 등 중증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권이 더욱 위협받게 되면서 자기주도적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람중심IL센터는 지역 중증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기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오고 있다.
2021년 양천구장애인체육교실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과 10인 미만의 소규모 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기초체력강화운동(14회), 심리운동(20회), 무장애숲체험(2회) 등을 각각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양천구 저주 중증장애인이면 누구가 지원이 가능하다. 세부사업별 모집 인원은 기초체력강화운동 20명, 심리운동 6명, 무장애숲체험 10명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4월 2일까지다.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이나 팩스·전자우편으로 제출하고 담당자와 통화해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전자메일 ypcil@ypcil.org 팩스 02-2652-0421)
문의 사무행정팀 반재진 ☎ 070-7777-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