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태 복지부 2차관, 정신재활시설 ‘송파어우러기’ 방문, 방역 점검
강도태 복지부 2차관, 정신재활시설 ‘송파어우러기’ 방문, 방역 점검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1.07.2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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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정신재활시설 송파어우러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이용하는 정신재활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정신재활시설은 그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최근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신의료기관과 정신재활시설 등 정신건강 증진시설 종사자와 거주 목적의 생활시설 입소자에 대해 올해 상반기 감염관리 취약시설 우선 접종에 따라 예방 접종이 실시됐다.

정부는 지역사회 정신질환자는 일반 국민의 접종 일정과 동일하게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만큼 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경우 방역 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강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방식 등을 활용해 정신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중인 시설 관계자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정신재활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문자들의 철저한 감염 예방교육 및 증상 모니터링 실시 등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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