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부터 마음의 회복과 치유를 돕는 다양한 정신의학 콘텐츠 제공 플랫폼 ‘온라인 정신건강 축제-내 마음을 가꾸는 정원’을 오픈한다. 행사는 이달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의학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우울, 불안,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해 국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예방과 치료법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온라인 강연, 안정화 기법 소개, 코로나 시대 마음 관리법, 정신질환별 원인·치료법, 시와 미술로 이해하는 정신건강과 행복한 삶, 의사와 국민들의 참여로 함께 제작하는 정신건강 컷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박용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은 “힘든 시기, 마음을 돌보는 유익한 정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접속해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반복 시청으로 질병에 대한 정확한 원인과 증상, 치료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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