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IL)센터(서울 마포구 소재)는 오는 12월까지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복지, 법률, 의료, 주거, 직업, 대인관계 문제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의 고충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당사자 온라인 상담소’를 마련했다. ‘당사자 온라인 상담소’는 정신질환, 정신장애 당사자 또는 당사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누구나 접속해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비용은 전액 무료다.
상담은 홈페이지(https://bit.ly/2WfiSCp)에 접속해 게시물을 작성하면 전문가가 확인 후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문가는 ▲송승연 연구원(한국후견신탁연구센터) ▲김도희 변호사(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이정국 원장(성모마음정신과의원) ▲최성영 부장(한울정신장애인권익옹호사업단) ▲신우리 팀장(중랑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 ▲김혜연 동료지원가(중랑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 등이 나선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정신장애인은 장애인복지법 15조로 인해 지역사회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창구가 부족한 만큼, 이번 기회가 당사자들로 하여금 고충을 해소하고, 평안한 일상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마인드포스트 사회적협동조합가 위탁, 운영하는 당사자 단체로 정신장애인 당사자 자립 지원, 동료지원가 양성, 권익옹호 및 미디어 교육·인식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문의: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익옹호팀(070-5143-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