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 서비스 '마음청진기' 업무협약
충주시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 서비스 '마음청진기' 업무협약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2.03.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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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6일 오미희내과, 박봉안내과, 부모사랑한의원, 연세이비인후과의원 등과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마음청진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음청진기’는 1.2차 의료기관 주치의가 정신건강 고위험군 환자를 발견하면 센터에 상담, 심층검사, 우울증 치료비 지원 등을 의뢰해 제때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게 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의뢰연계비를 지급하고 대상자가 상담이나 치료비 지원 등 실제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으면 안착비도 추가 지급한다.

문석우 센터장은 "일반적으로 성인 4명 중 1명은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나, 정신장애로 진단받은 사람 중 12.1%만 전문가 도움을 받는다"며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적절한 서비스를 받게해 만성 정신질환으로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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