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한정자) 등 장애기관들이 정신장애인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촉진을 위해 리더십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참여 기관은 한정자 외에 사람희망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이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리더십아카데미는 정신장애 문제 외에도 인권에서의 혐오와 차별, 정신건강 복지 현황 및 법제, 소수자운동의 흐름 속에서 정신장애 운동을 바라볼 수 있는 아카데미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활동할 리더를 육성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한다고 센터는 밝혔다.
이 사업은 4월 13일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사람희망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서울 지역 정신장애인, 당사자운동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등 총 10명이다.
문의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익옹호팀 ☎02-878-9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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