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현판 제막식 진행
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현판 제막식 진행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01.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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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현판 제막식. [사진=통영시]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현판 제막식. [사진=통영시]

통영시가 지난 26일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소 3층에서 보건소 뒤편 치매안심센터 4층을 총면적 232㎡규모로 증축하여 지난달 30일 이전했다. 프로그램실 1개·상담실 3개·사무실 1개로 구성돼 있으며, 정신전문요원·간호사·임상심리사·사회복지사 등 12명의 전문 인력이 정신질환 및 자살 고위험군 관리·재활프로그램·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00년 기본형 정신보건센터로 1명의 전문 인력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 센터는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에 의거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명칭이 변경됐다. 센터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리강화 및 코로나19 재난 상황으로 대폭적인 인력 확충 및 상담실을 추가 하는 등 기존 공간의 협소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전을 추진해 왔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재난 관련 심리상담, 생명존중 문화조성, 정신질환자 치료 연계서비스 등 시민들의 마음건강지원과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천영기 시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이전하면서 시민들이 즐겁게 찾을 수 있고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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