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적십자사 사옥에서 운영되던 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세종시로 이전·개소했다.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은 최근 재난심리회복지원 사업의 지역 주민 접근성과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자 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세종시 구내(세종시 한솔동로 26)로 이전하여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사옥에서 운영해 오다가 지난해 세종시 지방보조금 지원으로 구내 이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3년 1월 개소하게 됐다.
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위탁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세종시가 운영하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Psychological First Aid)’ 전문기관이다. 센터는 화재와 태풍, 수해, 교통사고, 감염병, 인명사고 등 자연재난, 사회재난 관련 재난피해자들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심리회복과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한 ‘찾아가는 재난심리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문의 ☎044-862-0141/1670-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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