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신건강복지센터·희망디딤돌,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
충남정신건강복지센터·희망디딤돌,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3.02.13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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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이미지=연합뉴스]
자립준비청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이미지=연합뉴스]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희망디딤돌충남센터는 지난 9일 충남도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정신건강증진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 청년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서비스망으로의 유입을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충남정신건강관리망을 통한 정신건강검진 진행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정신건강 홍보 및 인식개선 ▲정신건강 프로그램 및 자살예방 교육 진행 등이 있다.

이정재 충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희망디딤돌충남센터의 디딤돌(이음의 역할)처럼, 저희 기관의 미션은 ‘안녕한 마음으로의 행복한 이음’”이라며 “청년, 특히 자립준비청년들의 행복한 이음의 길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희망디딤돌충남센터 승연희 센터장은 “본 센터에서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마음이 먼저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및 자살고위험군의 조기발굴 및 개입-서비스 연계-모니터링을 관할하는 정신건강통합관리시스템(충남정신건강관리망)을 구축하여 충청남도민의 ‘안녕한 마음으로의 행복한 이음’(충청남도 정신건강 공통 미션)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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