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보건의료원,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및 정신건강 교육 운영
평창군보건의료원,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및 정신건강 교육 운영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02.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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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 [사진=연합뉴스]
평창군보건의료원. [사진=연합뉴스]

강원도 평창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6일까지 방림면 경로당 14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및 정신건강교육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평창군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31.7명으로 강원도 내 9위, 자살 건 중 60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30%로 나타났다. 노인자살률 감소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센터는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발판을 만들고자 지난 1월에 미탄면 경로당 11개소 142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 및 정신건강교육을 실시, 2월부터는 방림면 경로당 14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허헌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는 군민,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생명안정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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