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 개소…울산시 세 번째 정신재활시설
울산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 개소…울산시 세 번째 정신재활시설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02.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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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사진=연합뉴스]
울산시청. [사진=연합뉴스]

울산 북구보건소는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을 28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북구 호계동(동대로 72, 3층)에 들어선 북구정신재활시설은 울산시에서 세 번째로 개소한 정신재활시설이다.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보건소는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정신장애인 20명에게 직업재활, 주간재활, 식사자립지원 등의 정신재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정신장애인 가족들의 정서적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가족지원 프로그램, 자조 모임 등 정신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을 가진 지역주민의 사회복귀 지원체계를 확충해 정신장애인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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