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서포터즈 ‘We로드림’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서포터즈 We로드림(위로를 드리다; 함께 꿈꾸다)은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서비스 접촉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다.
발대식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 소개 및 1기 서포터즈 활동 결과와 2기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서포터즈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2기 We로드림은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20~30대 청년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활동한다.
참여자들은 사진, 웹툰, 동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캠페인 참여, 아동·청소년 멘토링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자원봉사활동 인증과 게이트키퍼(생명사랑지킴이, 조현병 게이트 키퍼)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활동가에게는 우수 서포터즈 시상 및 활동 수료증을 제공한다.
오승헌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2기 We로드림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We로팀(☎330-5602)
저작권자 © e마인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