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승호 교수, '중앙정신의학논문상' 수상
원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승호 교수, '중앙정신의학논문상' 수상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04.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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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호 교수.
장승호 교수.

원광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장승호 교수가 '중앙정신의학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전했다.

장 교수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코로나 상황에서 일 대학병원 종사자들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연구 (Mental Health and Quality of life for Healthcare Workers in a University Hospital Under COVID-19)'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 상황에서 의료 종사자들의 정신건강을 평가한 것으로 의료 및 재난종사자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중앙정신의학논문상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국제학술지(SCI)인 'Psychiatry Investigation'에 게재된 논문 중 피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논문의 저자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학술상이다.

장 교수는 아시아권 최초로 뇌-위장관 클리닉을 운영해 기능성위장질환 정신의학적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학술상, 대한정신약물학회 오츠카 신진의학자상, 대한우울조울병학회 GSK 신진의학자상,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젊은의학자상 등 다수의 수상으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전북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장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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