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관형 기자의 변론] '불안한 눈빛과 고립, 기괴한 행동'...정신장애 인식개선 공익광고가 오히려 조현병 공포 심화시켜 [이관형 기자의 변론] '불안한 눈빛과 고립, 기괴한 행동'...정신장애 인식개선 공익광고가 오히려 조현병 공포 심화시켜 광고에 투영된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편견에 대한 고찰: 서울시 장애인식개선 광고 영상을 중심으로들어가는 글사람들이 인식을 형성함에 있어서 미디어의 영향은 절대적이다. 특히, 미디어를 통해 정신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사건, 정책, 통계를 접한 대중은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기 쉽다(김현지 외, 2019). 범죄 사건의 범인이 조현병을 앓았던 것으로 밝혀지면, 언론은 범행 내용을 필두로 자극적인 현장을 묘사하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공포와 혐오를 가중시킨다(김혜선 외, 2018). 이러한 문제가 언론 보도에서만 나타나는 기획연재 | 이관형 기자 | 2022-06-19 21:25 국립정신건강센터·언론재단 '언론인 정신건강 증진' 협약 국립정신건강센터·언론재단 '언론인 정신건강 증진' 협약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2일 '언론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트라우마 언론보도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보급 ▲ 트라우마 극복 및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언론인 교육 협력 ▲ 트라우마 및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보교류 등에서 협력한다.또 오는 9월에는 '건강한 기자가 건강한 기사를 만든다'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표완수 언론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언론인에게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교육과 지 사회의 시선 | 김근영 기자 | 2022-04-12 20:21 [포럼] 코로나 팬데믹 그 이후 “전체주의 득세하고 정신장애인 더 혐오하게 만들어” [포럼] 코로나 팬데믹 그 이후 “전체주의 득세하고 정신장애인 더 혐오하게 만들어” 코로나19의 종식 이후에도 감염병이 대중의 정신건강에 끼치는 악영향이 최대 40~50년 정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감염병이 유행하면 대중의 정치적 태도가 보수적으로 바뀌며 순결이 강조되고 국수주의와 전체주의가 득세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혐오를 강화한다는 분석도 나왔다.이어 전염병에 대한 루머들이 떠도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과학적 마인드와 더불어 자신의 가치관, 신념에 부합하는 정보에만 주목하는 확증 편향을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지난 7일 제24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온 정책/토론회 | 박종언 기자 | 2021-05-09 22:32 [토론회] "언론이 태도 바꾸지 않으면 정신장애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은 사라지지 않아" [토론회] "언론이 태도 바꾸지 않으면 정신장애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은 사라지지 않아" 부산 지역에서 최초로 정신장애 보도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졌다. 지난 1월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과 정신장애 당사자 모임 침묵의소리, 한국기자협회 부산지부는 협업을 통해 관련 가이드라인을 구성했다.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보도가 임계점을 넘어섰다는 문제 의식이 그간 인권 진영에서 제기돼 온 만큼 이번 가이드라인이 전국적 확산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이 정신장애 보도 가이드라인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부산소테리아하우스 주최로 지난 25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열렸다.발제를 맡은 지미루 침묵의소리 회장은 “정신장애에 대 우리의 시선 | 김근영 기자 | 2021-03-27 02:17 인권위, 온라인 혐오표현 근절 위한 민·관·학 공동연구 추진 인권위, 온라인 혐오표현 근절 위한 민·관·학 공동연구 추진 과도해진 온라인 혐오표현(hate speech)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민·관·학이 손을 잡는다.17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카카오, 한국언론법학회와 공동으로 ‘온라인 혐오표현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이주민·난민 혐오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불거진 특정 지역·종교 혐오 현상 등 온라인에서 혐오표현 확산이 심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인권위는 국내 대표적 정보기술(IT) 기업, 전문성을 축적한 학계가 머리를 맞대고 현실적 대안을 만들어가자는 것이 이번 공동연구의 취지라고 사회의 시선 | 박종언 기자 | 2020-06-18 18:2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