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파주시교육청과 연계해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스트레스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통해 19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학교별로 일정을 조율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의 문제 행동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개발한 것으로 초등학생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중·고등학생은 자존감 향상 및 스트레스 관리 및 대처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10년 정신간호학회지에 따르면 정신적 문제를 가진 아동이 성인이 되었을 때 약 30% 정도가 심각한 적응 문제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정신질환의 문제가 발병하지 않더라도 청소년기에는 집중력 및 학업 능력의 저하와 관련된 심리적인 어려움, 학교폭력 등 사회적인 어려움이 나타나는 시기로 정신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문의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031-945-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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