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관내 정신건강센터와 ‘암 생존자’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
울산대병원, 관내 정신건강센터와 ‘암 생존자’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1.07.16 2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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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16일 울산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울산 지역 암 생존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암 치료 후 건강을 회복 중인 암 생존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울산 지역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연계 및 심리적 치료지원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암 생존자 대상으로 암생존자통합지지서비스 제공 협조 체계 등을 담고 있다.

민영주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암 생존자는 암 치료 후유증, 합병증과 같은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직업 상실, 암 재발에 대한 불안·우울감과 같은 사회·경제적 어려움도 경험할 수 있어 통합적인 관리와 지지가 더욱 필요하다”며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생존자가 경험하는 어려움 해결,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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