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상담학과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2년 감정노동자 등 심리치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선정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3억1천만 원 을 지원받아 경기도 내 감정노동자들의 권익보장과 심리치유 지원에 나선다.
‘감정노동자 등 심리치유 지원사업’은 콜센터 직원, 텔레마케터 등 감정노동 분야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심리치유 및 권리보장,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건전한 노동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된다.
상담학과는 경기도 내의 감정노동자 및 특수고용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직군 및 개인 요구 맞춤형 심리치유 상담 지원 ▲위기 사례 발굴 ▲감정노동자 등 권리보장 교육 강화를 통한 노동자 권익 증진 ▲도내 감정노동 심리치유 네트워크 구축 ▲감정노동자 등 인권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감정노동자 등의 심리치유 및 권리보장을 통한 근로문화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단국대학교 유현실 교수(상담학과)는 ”경기도 내에서 일하고 있는 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 치유와 권리보장 활동을 통해 건전한 근로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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