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찾아가는 이동식 심리정서 지원사업' 진행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찾아가는 이동식 심리정서 지원사업' 진행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2.04.1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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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2년 찾아가는 이동식 심리 정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으로부터 이동식 심리치료 차량인 '행복 드림 쏠라티'를 후원받아 시작됐다.

기관은 올해도 해당 차량을 이용해 도내 지역별 사례관리 서비스 편차를 줄이기 위한 찾아가는 이동식 심리치료를 진행한다.

산간 지역을 포함한 도내 10개 시·군을 관할하는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문적인 사례관리 진행을 위해 학대 피해 아동 및 부모, 그 가족 구성원에 대한 상담, 심리검사 및 치료 등을 위한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또 인프라가 부족한 산간 지역의 경우 심리치료 쏠라티 차량을 이용해 안정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자영 기관장은 "도서산간 지역에 있는 학대 피해 아동을 대상으로 쏠라티 차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지역별 사례관리 편차를 줄이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정의 후유증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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