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산인권플랫폼 파랑의 ‘오늘의인권’ 선정...“인식개선 토크쇼 진행할 것”
부산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산인권플랫폼 파랑의 ‘오늘의인권’ 선정...“인식개선 토크쇼 진행할 것”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3.05.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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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산인권플랫폼 파랑에서 진행된 오늘의인권에 선정된 단체들. 강돈수(왼쪽에서 4번째) 부산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참여했다. (c)마인드포스트.
2일 부산인권플랫폼 파랑에서 진행된 오늘의인권에 선정된 단체들. 강돈수(왼쪽에서 4번째) 부산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참여했다. (c)마인드포스트.

부산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부산인권플랫폼 파랑의 2023 인권현장 지원사업 ‘오늘의인권’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오늘의인권은 부산지역 인권 현장 활동 및 긴급한 인권 현안 대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의성과 현장성,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선정된 단체는 부산센터를 비롯해 탈핵부산시민연대, 차별금지법제정부산연대, 미얀마 민주항쟁연대 부산네트워크 등 총 4팀이다.

선정된 부산센터의 사업명은 정신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오늘의 인권:정신장애를 직면하다’ 프로젝트로 정신장애 영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부산인권플랫폼 파랑은 인권활동가의 쉼과 성장의 지원, 작은 인권단체의 지속과 확장을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인권전문가와 연구자들이 모여 전문성을 높이고 통합적 인권정책을 수립하고 제안하기 위해 지난 2022년 2월 개소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금은 100만 원으로 부산센터는 오는 9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돈수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이달 24일 세계조현병의날을 맞아 정신장애인 인식개선사업으로 토크쇼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준비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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