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매달 10일에 '마음체크데이' 운영
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매달 10일에 '마음체크데이' 운영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05.0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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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사진=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경북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성주군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매월 10일을 '마음체크데이'로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마음체크데이'는 매월 10일 군청·보건소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비대면 마음건강 자가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자가 검진결과 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층상담 및 자문의 연계 등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비대면 마음건강검진을 통해 성주군민의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검진 활성화를 통해 정신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에서는 '마음체크데이' 운영 외에도 중증정신질환자관리,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울증 검사 및 상담, 자문의 상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홍보를 통해 군민의 마음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센터 측은 “마음 건강검진 활성화로 많은 군민들이 정신건강검진에 참여하여 스스로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도 해소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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