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달부터 의료급여수급자 대상 심리 특화사업 진행
완주군, 이달부터 의료급여수급자 대상 심리 특화사업 진행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3.05.0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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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의료급여수급자 심리지원 활동. [사진=완주군]
완주군 의료급여수급자 심리지원 활동.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의료급여수급자의 심리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완주군은 이달부터 6월까지 관내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2023 행복플러스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특화사업은 우울, 불안감 등으로 심리지원이 필요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30여 명을 선정해 진행된다. 군은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매주 1회 지원하게 된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마음 돌봄을 위해 스트레스 검사가 진행되며 감정표현, 우울 이해에 대해 교육, 원예치료, 미술치료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최근 정신 및 행동장애 질환을 가진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이용이 증가됨에 따라 특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꾸준한 심리지원 및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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