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어르신 대상 ‘노년기 정신건강 교육’ 운영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어르신 대상 ‘노년기 정신건강 교육’ 운영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05.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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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인드포스트 자료사진.
사진=마인드포스트 자료사진.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1월까지 ‘2023년 노년기 정신건강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노년기 정신건강교육은 ‘노년의 위기와 우울증 대처방법’, ‘치매의 이해 및 예방법’ 등 2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노년기에 겪는 다양한 위기와 우울증에 대해 알아보고, 긍정적 사고를 기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노인성 치매 예방을 위한 일상 속 쉬운 실천 방법도 배울 수 있다.

교육 이후에는 ‘마로’ 앱을 활용해 개별 맞춤 처방·마음 검진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보건소와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가 개발한 ‘마로’는 국내 최초 멀티 콘텐츠 기반 정신건강관리시스템이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프로그램 신청기관을 찾아가 교육한다. 6월까지 건강백세센터, 대한노인회 수원시 장안‧팔달구지회, 팔달노인복지관 등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전화(031-253-5737)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는 결코 혼자 고민할 게 아니다”며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알아보고, 정신건강 위기에 대처할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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