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와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과 업무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신건강 안전망 네트워크 구축을 확약했다.
또 취약계층 아동들이 겪을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개입해 상담·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교육 등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아동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의 정신건강 문제 개입을 위한 교육상담을 진행해 취약계층 아동이 원만한 가정과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나설 방침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장승호 센터장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제공하는 상담 등의 심리 정서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드림스타트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가정과 사회생활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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