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동료지원센터)는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당사자 관점에서 동료활동가 양성을 위한 ‘온라인교육 홈페이지(LMS)’를 구축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동료지원센터는 현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당사자 관점이 아닌 전문가 관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두 당사자 단체는 전문가 관점이 아닌 당사자 관점과 당사자를 위한 교육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당사자의 회복과 치료가 아닌 동료활동가와 상담을 받는 이용자가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걸어가는 치유의 과정을 밟아나간다는 계획이다.
온라인교육 페이지(LMS)는 올해 구축 과정을 거쳐 내년 초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동료상담 이론 및 상담기술, 연습에서 실전까지 동료활동가로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동료활동가를 희망하는 정신장애 당사자라면 누구나 온라인 사이트 ‘peer-edu.or.kr’에서 수강할 수 있다. 정신장애 동료활동가 평생교육원 바로가기(클릭)
신석철 동료지원센터장은 “정신장애 당사자의 자립생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보다 많은 동료활동가를 양성해 당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 ☎070-4158-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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