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10일 자살예방의날을 기념해 ‘서울시민 생명 사랑의 날 온라인 기념식’을 지난 7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마실에서 진행했다.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 제정됐다.
우리나라는 2011년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9월 1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해 오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서울시의 생명존중 확산과 생명사랑 실천에 기여한 시민에 대한 표창과 수상자 활동 수기 및 자살유족 회복수기 발표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서울 생명사랑 촛불 캠페인도 진행됐다. 함께 초를 밝히고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 생명존중을 위한 메시지를 나누는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기념식을 통해 서울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수고하는 이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생명사랑 활동에 동참하면서 우리 사회가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시청할 경우 유튜브 검색창에 ‘생명사랑 마음이음’ 검색 후 동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또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블로그 안내를 참조하거나 포스터 하단이나 우측 QR코드 스캔 후 링크로 이동하면 된다.
문의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교육지원팀 ☎02-345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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