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21 정신장애인 당사자 온라인 상담소 사업 성료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21 정신장애인 당사자 온라인 상담소 사업 성료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1.12.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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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서울시 마포구 소재)는 ‘2021년 정신장애인 당사자 온라인 상담소’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정신장애인 당사자 온라인 상담소는 복지, 법률, 의료, 주거, 직업, 대인관계 문제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의 고충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사업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10주에 걸쳐 진행됐다.

상담소는 코로나19 상황과 물리적 접근성을 감안해 마인드포스트 누리집(https://bit.ly/2WfiSCp)을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됐으며 ▲송승연 연구원(한국후견신탁연구센터) ▲김도희 변호사(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이정국 원장(성모마음정신과의원) ▲최성영 부장(한울정신장애인권익옹호사업단) ▲신우리 팀장(중랑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 ▲김혜연 동료지원가(중랑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가 각 분야의 전문가로 참여했다.

사업 기간 중 총 11건의 상담이 접수되었으며,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주제의 고충이 주 1~2건씩 접수됐다.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평균 4.42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으며, 상담소를 이용한 A씨는 “어떻게 처리할지 몰라 막막했던 고충들을 시공간적·금전적 부담 없이 해소할 수 있었다”며 이용 소감을 밝혔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에게 필요한 정보는 수없이 많지만 산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접근하기 어렵거나 적시에 활용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본 사업을 고안했다”며 “앞으로도 당사자의 고충 해소 지원을 위해 열린 창구를 마련하고, 상담소의 상시 운영과 자료집 제작 등 다양한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익옹호팀(070-5143-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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