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서울시 마포구 소재)는 오는 12월까지 정신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동료지원가 양성 및 동료상담’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리더로 역할을 수행하여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고, 지역사회 내에서 고립되어 있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자 동료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동료지원가 양성 및 동료상담 운영 교육은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10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동료지원가 교육교재 제작 △동료지원가(온, 오프라인 교육) △동료지원가 활동 △동료지원 교육 평가 및 수퍼비전 회의 △동료지원가 소진방지 자조모임 등 5가지 교육으로 추진한다. 유선전화(070-5143-0338)로 참여신청이 가능하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동료지원 담당자는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당사자의 동료지원가 양성 및 동료상담 운영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차별받지 않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마인드포스트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는 당사자 단체로 정신장애인 당사자 자립 지원, 동료지원가 양성, 권익옹호 및 미디어 교육·인식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문의: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지원팀(070-514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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