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신축 공사 준공…내년 2월 본격 운영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신축 공사 준공…내년 2월 본격 운영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1.12.22 2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사천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킬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22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보건소 뒤편에 지상 2층, 연면적 564㎡ 규모의 정신건강복지센터 건립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08년 용현면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업무를 시작했으나 용현면 행정복지센터의 신축 공사로 인해 지난 3월 신청사 건립사업에 착수했다.

총사업비 23억 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1층에 전문인력이 상주하는 사무실과 상담실이 배치되고, 2층에는 교육·예방 및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과 치료실, 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주요 업무는 ▲코로나19 등 재난 관련 심리 상담 ▲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 ▲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자살예방 교육 등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이다.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사업 등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화적 공간으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