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8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병원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인프라 교류 ▲진료 의뢰 및 의학적 자문 ▲정신건강 관련 사업·연구·학술 활동 공동 추진 ▲의료인 등 교육·수련 ▲소외계층 정신건강 증진 분야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박해심 아주대의료원장, 한상욱 아주대병원장, 신윤미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 박수빈 정신건강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박해심 아주대의료원장은 "아주대병원은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획득을 비롯해 경기도와 함께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를 운영하는 등 국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정신건강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정신건강 분야를 선도하고 국민 정신건강을 위해 함께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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