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귀 연세대 심리학 교수, 제 45대 한국상담심리학회장 취임
이동귀 연세대 심리학 교수, 제 45대 한국상담심리학회장 취임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1.12.29 1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상담심리학회는 이동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제45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2월까지이다.

이 신임 학회장은 취임사에서 '상담의 본령인 경청과 존중, 소통'을 강조하며 "다양성이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은 ▲상담심리학회의 명확한 정체성 구축 ▲상담자격증 법제화를 위한 대외협력 강화를 포함한 학회원들의 권익 보호 ▲학회원 활동 지원 및 전문성 강화 등이다.

한국상담심리학회는 한국심리학회 분과이자 2024년에 창립 60주년을 맞는 상담 분야의 대표학회다.

4만여 명의 학회 회원들이 정신건강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동체의 심리적 성숙과 적응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상담심리학회에서는 등록 민간자격증인 상담심리사 자격을 관리하고 운영하고 있다. 2021년까지 배출된 상담심리사 1급은 1798명, 상담심리사 2급은 6517명으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갖춘 상담심리사를 양성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