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편리한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신건강 플랫폼 ‘숨(SU:M)’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숨(SU:M)’은 ‘Support and Understand Mind’의 줄임말로 플랫폼 이용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을 돕고 지지하는 곳이라는 의미다. 또 이용자들이 한숨 돌리며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구축했으며,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센터는 전했다.
정신건강플랫폼 ‘숨(SU:M)’은 센터 홈페이지 메인화면 바로가기 버튼을 눌러 접속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sum-sangjumind.com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누구나 손쉽게 자가 정신건강검진을 해볼 수 있다.
특히, 검진도구들이 직관적인 그림과 텍스트로 구성돼 있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외에도 낮잠ASMR, 명상 및 여행영상, 오디오북 등 다양한 힐링콘텐츠와 이용자들의 심리상태 이해를 돕는 오감훈련 챌린지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변성혜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플랫폼‘숨(SU:M)’은 시민들이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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