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병원은 20일 경인지방통계청과 직무정신건강증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직무스트레스로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경인지방통계청 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국립춘천병원은 경인지방통계청에서 근무하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평가, 개인 및 집단상담, 온라인 상담, 정신건강교육 등 통합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춘천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국립정신의료기관으로서 정신질환자의 치료 및 재활뿐 아니라 국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예방하는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종혁 국립춘천병원장은 "과도한 직무 스트레스와 우울감은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면역력 저하 등 신체 건강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한 영역"이라며 "경인지방통계청 직원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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