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후견·신탁연구센터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제4차 정신장애인 인권 포럼’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역 공간모아(9층 9홀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4차 포럼 주제는 ‘정신의료기관 의료서비스의 현실과 미래’다.
주최 측은 “UN CRPD(장애인권리협약) 제25조(건강)에 의거하여 정신장애인 또한 자유로운 사전 동의를 기초로 하는 것을 포함하여 의료 전문가로 하여금 다른 시민들과 동일한 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를 이유로 건강관리, 의료서비스 제공에 있어 차별적인 거부는 금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4차 포럼은 ‘당사자가 말하는 정신병원 그리고 정신건강서비스’라는 주제로 정현석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활동가가 발표하고 이어 ‘정신의료정책의 현실과 과제’라는 주제로 안병은 행복한우리동네의원 원장의 발제가 진행된다.
토론자는 정신의료기관 서비스에 대해 박종언(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신의료기관의 시설과 전문인력에 대해 김강원(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정신의료기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평가 및 인증제도에 대해 조미연(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의료수가 등 정신의료정책에 대해 홍상표(대한정신의료기관협회), 마지막으로 정신의료정책의 개선계획 및 방향에 대해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실시간 온라인(Youtube Live)으로 진행된다. 정신장애인 인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어통역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은 6월 15일 오후 6시까지 요청하면 된다.
❍ 문 의 : 한국후견·신탁연구센터 02-2220-2785 / kcgat.info@gmail.com
※ 실시간 온라인(Youtube Live) 송출 채널
- 국가인권위원회 채널: https://www.youtube.com/c/NHRCkr
- 한국후견·신탁연구센터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GeS_2FkSVXtElaQmxFsqtw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로도 접속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