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보건소는 오는 10월 5~6일 이틀간 함안 도항주공아파트 2단지에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내 마음 돋보기’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심리적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 및 적극적인 개입으로 군민의 정신건강 유지‧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10월 5일에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경로당 옆 주민공동시설에서 사전 신청한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교육을 실시한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홀세일마트 맞은편 놀이터 광장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과 함께 정신건강관련 OX퀴즈 풀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217동 앞 주차장에서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을 실시한다. 필요시 함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상담요원이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생명사랑교육 또는 상담은 함안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담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이달 30일 금요일까지 함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55-580-3201,3133)로 전화신청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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