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오는 11월 10일 목요일 오후 2~4시 「정신장애 당사자 바로알기 강연 : 음악」을 개최한다.
당사자 바로알기 강연은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통해 정신장애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당사자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낯섦’이라는 주제로 ‘낯설지만 괜찮은 나의 모습’을, 2022년 상반기엔 ‘도전’이라는 주제로 ‘당사자 제빵사와 플로리스트 이야기’를 강연했다.
이번 ‘음악’은 당사자 단체로 활발히 활동 중인 우당당합창단을 필두로 고온 팀의 축하공연 등 정신장애인이 느끼고 경험한 ‘음악’을 말하고자 한다. ‘문어의 꿈’, ‘낭만고양이’ 등 합창단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문화·예술을 즐기고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강연은 다리소극장(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2길 49,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정신장애인 당사자, 지역주민 등 정신장애(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https://forms.gle/jbkWWiKZqbow9k9CA) 혹은 유선(070-5143-0336)으로 사전 신청 가능하며,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마인드포스트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하는 당사자 단체다. 정신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개별 자립생활지원 서비스, 동료지원가 양성 및 동료상담, 권익옹호 지원,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미디어 워치독 운영, 지역사회 조직화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문의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익옹호팀(070-5143-03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