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정신과 진단 및 치료비 지원 사업 지속
이천시, 정신과 진단 및 치료비 지원 사업 지속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3.02.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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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 [사진=연합뉴스]
이천시청.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이천시보건소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천 시민의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지속적인 치료 유지를 돕기 위해 올해에도 정신건강의학과 진단 및 치료비용 지원을 지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신질환 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겪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이들 중 22.2%만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내용은 총 3가지로 우선 ‘경기도 마음건강케어’는 응급입원, 행정입원, 초기진단, 외래치료지원 비용을 지원한다. ‘청년 마인드케어’는 만 19세~34세 청년 시민의 외래진료비를 지원하며, 2023년부터 노년층 대상으로 확대된 ‘어르신 마인드케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우울증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을 통해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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