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 씨가 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지난 16일 위촉식과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씨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마인드카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양씨는 또 동생 양재웅과 함께 구독자 47만 명을 보유한 정신·심리 전문 유튜브 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의로서의 해박한 의학적 지식과 수려한 입담으로 정신건강의학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전달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양씨는 "저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준 것은 서울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해주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정신건강과 관련된 오해들을 풀어내고 정신건강의학과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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