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IL센터총연합회, 내달 14~15일 장애인 자립생활 모색 컨퍼런스 개최
한국장애인IL센터총연합회, 내달 14~15일 장애인 자립생활 모색 컨퍼런스 개최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02.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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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한자연)는 올해로 16회째인 장애인 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해 오는 3월 14일~15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의 YBM연수원에서 ‘2023 자립생활(IL)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컨퍼런스는 ‘유엔 장애인권리협약(UNCRPD) 이행과 자립생활의 적극적 조치’를 주제로 작년 12월 비준된 UNCRPD 이행 속 당면한 자립생활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장애인 권리에 대한 국제규약이 지역사회 장애인의 권리 역시 보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1일차인 3월 14일 장애인 당사자의 자립생활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시상하는 ‘2023 자립생활(IL) 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후 UNCRPD 안의 자립생활 운동, 특히 ▲탈시설·주거 ▲개인예산·활동지원 ▲일자리·동료상담 ▲자립생활·정부의 영역에서 자립생활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전체 회의’가 진행된다. 이어 자립생활센터 활동가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회’가 열린다.

이어 2회차인 3월 15일는 자립생활센터의 지역사회 전달체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아시아태평양 자립생활(APNIL) 연대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분과회의’가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의 자립생활센터 활동가 및 관련 종사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한자연 홈페이지(www.koil.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IL사업팀 ☎02-785-7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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