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희망 기업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희망 기업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03.30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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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사진=연합뉴스]
평택시청. [사진=연합뉴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년 마인드-체크 정신건강 바로알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스트레스를 느낀 적이 있는 비율인 스트레스 인지율은 44.9%로, 특히 30~40대가 가장 높은 경향을 보인다.

‘스트레스’는 심리적·신체적 긴장 상태를 말하며,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나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불면증, 신경증, 우울증 등의 심리적 문제를 일으킨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업을 방문해 스트레스 맥파검사와 우울척도검사, 정신건강 무료상담을 제공하고, 요청 시 최대 2주까지 스트레스 측정기를 대여해 더 많은 시민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미영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 누구나 쉽게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언제든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정신건강 상담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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