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마포센터)는 오는 18일 장애인복지법 제15조 폐지와 미래를 주제로 정신건강 복지·법률 교육을 진행한다.
강사는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김도희 변호사가 진행한다.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포함해 장애인복지법 제15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온라인(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채널 : 마포센터연구소)·오프라인 방법으로 함께 진행되며, 온라인(https://forms.gle/2Hj8q6fJNzuwgh3RA) 또는 유선(070-5143-0339)으로 신청할 수 있다.
마포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말 장애인복지법 제15조 폐지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정신장애인 복지, 서비스 구조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교육이 이를 대비하고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센터는 마인드포스트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는 당사자 단체로 정신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개별 자립생활지원 서비스, 동료지원가 양성 및 동료상담, 권익옹호 지원,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미디어 워치독 운영, 지역사회 조직화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문의 마포센터 권익옹호팀 ☎070-5143-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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