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정신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동료지원가 양성 및 동료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리더로 역할을 수행하여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고, 지역사회 내에서 고립돼 있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동료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동료지원가 양성교육은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3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이론교육(필수교육 50시간, 기관자율 20시간), 실습교육(필수교육 20시간, 기관자율 10시간)으로 구성한다.
특히 기관자율 실습교육의 응급처치교육은 일상생활에 대한 중요성으로 위급상황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건·사고에 대비해 심폐소생술과 상처(골절)처치, 그 밖에 갑작스런 질병과 상황별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동료지원 담당자는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당사자의 동료지원가 양성 및 동료상담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차별받지 않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마인드포스트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는 당사자 단체로 정신장애인 당사자 자립 지원, 동료지원가 양성, 권익옹호 및 미디어 교육·인식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문의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지원팀(070-514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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