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공아파트 거주 노인 '정신건강 통합예술치료' 진행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공아파트 거주 노인 '정신건강 통합예술치료' 진행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2.07.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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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 참여자들. 평택시 제공.
정신건강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 참여자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단 산하 주공아파트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더함심리센터 조정희 센터장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정신건강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7일을 시작으로 주 1회 총 5회기로 운영됐다.

정신건강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은 원예치료, 웃음치료, 시(詩)치료, 게이트키퍼 교육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마지막 회기에는 나의 삶을 돌아보는 집단상담 시간을 가져 정서, 신체적으로 불안정하거나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건강한 자아로 회복하도록 마련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고독감과 우울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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