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랩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랩’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힙합 치유 프로그램으로써 청소년이 자신의 고민과 어려움을 랩 가사로 풀어내어 억압된 마음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김세희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심리상담은 치료가 필요하거나 문제가 있는 사람만 받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라며 “몸 건강을 챙기듯 마음 건강을 돌보는 힘이 필요하며, 여러 방법을 안내해 마음 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센터가 앞장서고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는 다양한 매체와 심리상담을 접목해 이곳을 찾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며, 치유와 성장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2-407-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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