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신체 건강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정신장애인 줌바댄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신장애인 줌바댄스교실은 지도자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지난 3월 8일 시작돼 오는 10월까지 주 1회 매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이혜정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신체적, 정신적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언 기자 다른기사 보기